(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참여한 15개국 수석대표들이 지난 29일 화상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서(Joint Statement) 발표를 통해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RCEP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에 우리 측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1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인도 RCEP 복귀 방안, 연내 서명 계획 등을 보다 상세히 논의하기 위해 지난주 제29차 공식협상에 이어 추가로 열렸다.
수석대표들은 약 9시간에 걸친 회의 이후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보면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역내 무역·투자 회복을 위해 RCEP의 연내 서명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RCEP 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15개국은 지난해 11월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인도의 RCEP 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인도가 RCEP의 중요한 참여국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RCEP 복귀 시 환영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 실장은 "수석대표간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하고 인도의 참여를 촉구한 것은 향후 협상 진전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화상회의 등을 지속 개최해 RCEP의 연내 서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RCEP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에 우리 측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1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인도 RCEP 복귀 방안, 연내 서명 계획 등을 보다 상세히 논의하기 위해 지난주 제29차 공식협상에 이어 추가로 열렸다.
수석대표들은 약 9시간에 걸친 회의 이후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보면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역내 무역·투자 회복을 위해 RCEP의 연내 서명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RCEP 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15개국은 지난해 11월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인도의 RCEP 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인도가 RCEP의 중요한 참여국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RCEP 복귀 시 환영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 실장은 "수석대표간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하고 인도의 참여를 촉구한 것은 향후 협상 진전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화상회의 등을 지속 개최해 RCEP의 연내 서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30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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