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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진정되면"…'미스터트롯' 임영웅, 월세방에서 이사가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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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임영웅의 월세방 살이를 두고 일각에서 '주작' 의혹을 품고 있는 가운데 이진호 기자가 이에 대해 속시원히 설명했다.

지난 28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에는 '임영웅 월세방 살이가 코스프레? 왜 이사를 못갔을까?'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나온 임영웅의 원룸 생활에 대해 "왜 저렇게 감성팔이 하냐?" "영웅아 너 거기 안 살잖아요. 이상민처럼 불쌍한 척 하는 컨셉이면 잘못 잡았다" "가난 코스프레"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진호 기자는 "'77억의 사랑' 방송을 통해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월세방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공개를 한 바 있다. 굉장히 좁은 원룸에 낡은 집이었고 위치 또한 좋지 않아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그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됐듯이 임영웅의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는 공간은 굉장히 협소하다. 잘 된다고 하더라도 큰 돈은 벌기 어려운 상황. 더욱이 이 미용실의 영업이 잘 된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다"라며 "우승 이후에는 팬들이 몰려들면서 사실상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은 포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후 홀로 생활을 해왔다. 당시에는 어머니가 도와줄 여력이 되지 않았고 임영웅 역시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았다. 특히나 트로트 가수 데뷔 이후 마땅한 경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상당 수준의 생활고를 겪었다"며 "이는 임영웅이 합정 부근 낡은 원룸엥 터를 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수 많은 방송 출연료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만 고정 패널이 아닌 경우 출연료가 높지 않다. 방송 출연료는 익월 말에 입금되는 시스템이다. 우승 이후 본격적으로 방송에 출연한 시점이 3월 중순이기 때문에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 말은 돼야 그간 출연했던 방송 출연료가 입금이 된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 1억 원과 광고 출연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기자는 "세금을 떼고 나면 9500만 원 정도를 입금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 광고 모델로 발탁이 되면서 광고 출연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이 아직까지 이사를 가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이사를 가기에 아직 충분한 돈이 모이지 않았다. 두 번째는 우승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집을 알아보거나 이사를 생각할 충분한 여유가 없다"라며 "코로나 사태만 진정이 되고 콘서트와 공연에 나설 수만 있는 상황이 된다면 임영웅은 그간 만지지 못했던 정말 큰 돈을 벌 수 있다. 그때가 되면 임영웅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본인이 모은 예산 안에서 상황에 맞게 이사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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