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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성록, SBS 편집실에서 비명 지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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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신성록이 편집 파일 오류에 비명을 질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집사부일체' 오프닝을 편집했다. 

작업실 앞에 앉은 이승기는 "썰기 편집을 한번 가볼까"라며 "내 얼굴이 하나 붙어야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날릴 영상을 고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던 그는 "선택장애다. 20분동안 26초? 진짜 어렵다"고 힘들어했다. 

신성록은 과감한 컷으로 시원시원하게 편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편집기가 꺼지며 편집 파일이 모두 사라졌다. 결국 그는 크게 비명을 지르며 분노를 표현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이어 양세형은 자신의 영상을 보며 "할 말이 없으면 하지마. 뭔 소리를 하는거야"라며 훈수를 뒀다. 또한 차은우는 "다 잘라"라며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삭제했다. 마음대로 편집을 하던 그는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성록 편집하는 모습 멋지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펀집본 날렸어(목**)", "선택장애 승기 ㅋㅋㅋ 저장안하고 날린 성록 ㅋㅋ 편집중 자기모니터링 세형(차**)", "어디서 시트콤 안만드나 신성록 시트콤 나오면 진짜 재밌을거같은데(바**)", "신성록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포인트에서 한번씩 터짐(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차은우와 김동현을 고정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고정멤버로 출연하는 회차는 5월 중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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