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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루한 소송으로 관리 능력 도마…주식가치 950억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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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엑소의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폭락중이다.
 
SM주가는 전일 고가 37000원 대비 4,650원이 하락하면서 950억원이 사라졌다.
 
루한의 소송 제기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루한은 건강상의 이유로 엑소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SM 소속 엑소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SM 소속 엑소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지난 SM 방콕 콘서트에서도 수면장애와 두통을 이유로 출연하지 않아 탈퇴설이 제기되고 있었다.
 
SM은 엑소 크리스에 이어 루한마저 탈퇴할 경우 지난 9월 말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 건에 이어 연달아 악재를 맞게 된다.
 
특히 중국 활동을 위한 유닛 엑소-M은 크리스에 이어 루한이 탈퇴하면 4명만 남게 된다.
 
엑소 크리스는 지난 4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엑소를 탈퇴하고, SM에서 떠났다.
 
엑소는 현재 SM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M의 간판이어서,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보다 더욱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SM은 2014년 초부터 탈세 혐의로 도마에 오른 후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잦은 열애설에 시달려 왔다.
 
핵심 그룹인 엑소의 멤버 이탈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SM의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1위 연예기획사로 이른 바 슈퍼갑으로 군림해 온 SM엔터테인먼트의 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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