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엑소 세훈과 함께 간 캠핑장 위치는? '인기'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안보현이 엑소 세훈을 캠핑장으로 초대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보현이 감성 캠핑 끝판왕다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안보현은 복싱 운동을 마친 후, 클래식카 ‘크롱’을 타고 즉흥 여행을 떠났다. 그는 드라이브 중 엑소 세훈에게 전화를 걸어 대부도 캠프장으로 초대했다. 세훈이 평소 캠핑을 하고 싶다고 했기 때문.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장도연이 “세훈 씨랑 처음 캠핑하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안보현은 “이 친구 자체가 캠핑이 처음이래요”라고 답했다.
 
안보현은 캠핑카로 완벽 개조한 ‘크롱’에서 라면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이후 낮잠에 빠진 그의 앞으로 세훈이 나타났다. 세훈은 캠핑카의 낭만적인 인테리어를 둘러보며 “괜찮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이 “너한테 프러포즈하는 것 같아”라고 하자, 당황한 세훈이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이 “여자친구 있으면 너랑 왔겠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예상하지 못한 손님인 엑소 세훈이 등장하며 힐링은 브로맨스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웹드라마 ‘독고 리마인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안보현과 세훈은 요즘 뜨는 ‘1000번 섞은 커피’를 만들어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햇살도 분위기도 최고였지만 커피 맛은 그만큼 따라오지 못했다.

안보현은 “무슨 맛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커피 맛과는 관계없이 휴식이 주는 행복은 얼굴에 가득 퍼졌다.

한편 안보현이 서해에 위치한 한 캠핑장을 찾았다. 위치는 대부도로 알려져있다.

권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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