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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영기, 크론병 진단 후 "혈변 보고 기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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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미스터트롯 영기가 출연 예고를 알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크론병 진단을 받은 개그맨 영기가 미스터트롯을 포기할 수 없던 이유를 밝힌다.

최근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은 영기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크론병 진단을 받은 영기는 "혈변을 봐서 기절도 했다. 응급수술을 한 상태였다. 소장을 잘라내고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미스터트롯'에 나가게 됐다"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영기는 지난 1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한잔해’ 무대로 감동과 흥 모두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크론병 투병 사실까지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하면, 올하트를 받아 ‘미스터트롯’에서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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