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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 안한다…모래축제도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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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6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공식적으로 진행하던 6월 1일 개장식을 올해는 하지 않고, 개장은 이뤄지지 않더라도 관광객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안전관리 대책은 개장 때와 다름없는 수준으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가 유지되고, 생활 속 개인 방역 지침 준수가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산해경과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과 관련해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매년 5월 말 열리던 '해운대 모래축제'도 코로나19로 해외작가 초청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 10월로 축제를 연기할지 아니면 행사를 전면 취소할지도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운대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좀 더 살펴보고 유관기관 의견을 들어 결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계획은 다음 달 초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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