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예비 마을기업 모집…최대 1천만원 지원

(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 또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간다.

신청자격은 예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단체 등이다. 마을기업의 4가지 운영 원칙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교육, 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준비 비용 등 경상적 경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인건비, 시설비, 건물임차료, 관리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확인해 준비한 뒤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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