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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환자 8명, 신천지 발생 후 61일만…총1만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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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뉴시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대구 신천지에서 대규모 집단 발병 신호탄이었던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줄었다.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 날인 19일 8명 늘어난 국내 확진자 수는 1만66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0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는 105명 늘어 총 8042명(완치율 75.4%)),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34명(치명률 2.19%)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 한 건 대구와 신천지 관련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18일 2명 이후 61일 만이다. 31번 환자를 시작으로 2월 19일 34명, 20일 16명 등에 이어 29일 909명이 하루에 확진되는 등 하루 수백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2주 사이 하루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6일과 7일 47명, 8일 53명 이후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으로 나흘간 30명 안팎을 오갔다. 이후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에 이어 18일에는 10명대(18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은 서울과 대구, 검역에서 2명씩 확인됐고 인천과 경북에서 1명씩 발생했다.

신고 내용을 보면 5명은 해외 유입(검역 2명 포함), 3명은 지역 발생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105명 늘어 총 8042명으로 8000명을 넘어 완치율은 75.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85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34명이 됐다. 치명률은 2.19%다. 남성이 2.89%로 여성(1.73%)보다 높았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3.24%에 달했으며 70대 9.65%, 60대 2.53% 등이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 건수는 55만9109건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224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53만6205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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