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지소·현수·강재준·강병현, 온라인 강의 콘텐츠 재능 기부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현직 가수와 래퍼, 개그맨, 농구 선수 등이 참여한 '재능기부' 온라인 강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다둥이 아빠 하하의 고민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하하와 스컬, 지조, 별 등이 소속된 콴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재능기부 취지로 온라인 중등교육 강의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콴 엔터테인먼트는 작곡과 보컬에 대해 알려주는 음악 수업, 체조나 스트레칭 등 유연성을 기르는 체육 수업,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주제로 한 미술 수업 등을 제작했다.

특히 현직 중·고교 선생님들과 가수 하하와 별, 지조, 현수, 개그맨 강재준, LG 세이커스 소속 강병현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제작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콴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강의 콘텐츠들은 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음악편과 체육편, 미술편 등 5편이 올라왔고 오는 21일과 24일에는 심폐 지구력 기르기, 친구 성향 이해하기, 온라인 수업 응원송 만들기 등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콴 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기 힘든 교사들을 위해 자사에서 아티스트 참여와 촬영, 편집 인프라를 제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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