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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분담'…순창군의회, 해외연수비 등 3600만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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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전북 순창군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해외 연수비 등을 반납하기로 했다.

순창군의회는 16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 6주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묵념을 한 후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함에 따라 고통 분담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20년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원 국외연수 여비 2400만원과 의회 공무원 국외여비 1200만원을 포함한 총 3600만원을 반납할 계획이며, 반납된 예산은 이달 열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손종석 경제산업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 재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원안 의결했다.

해당 조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 재난으로 인한 주민 피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성균 의장은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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