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날, '전국 맑고 따뜻'…서쪽 지역, 안개 주의

(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 날인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다. 다만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강원영동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시속 30~45㎞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경기 서해안과 충남내륙, 전라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먼바다에서 시속 30~45㎞의 강풍이 불어 1.5~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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