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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2번 확진자, 영국에서 온 뒤 KTX선별진료소 직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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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영국 유학생인 28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42번 환자로 분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무증상으로 인천검역소를 통과했다. 이후 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KTX울산역 선별진료소로 이동, 이날 검채체취를 완료했다.

이 확진자는 울산시가 마련한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전용버스를 타고 범서 굴화정류장에 하차한 뒤 도보로 귀가했다.

당시 전용버스는 이 확진자 외에 아무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6시35분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42번 확진자는 울산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부모 등 가족 2명과 거주 중이다. 귀국 이후 가족과 접촉은 없었다.

울산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버스기사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명이 해외요인으로 분류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사례는 지난달 15일 이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 1명을 포함해 34명이 퇴원했으며, 2명은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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