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 개관 목표로 독서와 캠핑이 결합한 '경남독서학교'를 만든다.
1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독서학교는 합천군 가야면 폐교인 옛 숭산초등학교에 설치하며,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경남독서학교 명칭도 공모를 통해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으로 결정했다.
명칭 중 '독서당'은 조선 시대에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건립한 전문 독서 연구기구를 말하는데,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산에 자리 잡아 '가야산독서당'이라 명명했다.
가야산독서당은 신라 시대 학자 최치원이 해인사에 머물며 세상의 어지러움 속에서 고뇌를 극복하려고 지은 서정시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에도 나타난다.
'정글북'은 영국의 작가 키플링의 소설 제목으로,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마음을 정(情)화하고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공간이자, 책(book)이 가득한 놀이터라는 다의적 의미도 있어 간단한 별칭으로 부르기 좋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경남독서학교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조성 계획을 보면, 운동장은 방갈로 10개 동, 텐트용 데크 10개 등을 설치해 캠핑장으로 활용하고, 건물은 도서관으로 만든다.
또 인근 해인사에는 팔만대장경이 소장된 만큼, 출판과 활자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과 공방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경남독서학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 스테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독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독서학교로 만든다"고 밝혔다.
1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독서학교는 합천군 가야면 폐교인 옛 숭산초등학교에 설치하며,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경남독서학교 명칭도 공모를 통해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으로 결정했다.
명칭 중 '독서당'은 조선 시대에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건립한 전문 독서 연구기구를 말하는데,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산에 자리 잡아 '가야산독서당'이라 명명했다.
가야산독서당은 신라 시대 학자 최치원이 해인사에 머물며 세상의 어지러움 속에서 고뇌를 극복하려고 지은 서정시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에도 나타난다.
'정글북'은 영국의 작가 키플링의 소설 제목으로,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마음을 정(情)화하고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공간이자, 책(book)이 가득한 놀이터라는 다의적 의미도 있어 간단한 별칭으로 부르기 좋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경남독서학교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조성 계획을 보면, 운동장은 방갈로 10개 동, 텐트용 데크 10개 등을 설치해 캠핑장으로 활용하고, 건물은 도서관으로 만든다.
또 인근 해인사에는 팔만대장경이 소장된 만큼, 출판과 활자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과 공방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경남독서학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 스테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독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독서학교로 만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2 16: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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