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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EU 화상 정상회의"…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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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3일 EU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셸 상임의장은 오는 23일 EU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해 유럽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EU 재무장관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회원국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00억 유로(약663조원) 규모의 구제책에 합의했다. 유럽 1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로존의 재무장관 협의체 '유로그룹'의 마리우 센테노 의장(포르투갈 재무장관)은 화상으로 열린 마라톤 회의 끝에 장관들이 코로나19 경제지원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셸 상임의장은 성명을 내고 "지금은 탄탄한 경제적 토대를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유로그룹 합의는 중대한 돌파구다"며 경제지원책을 통해 EU가 위기 부담을 함께 짊어지겠됐다고 했다.

유로그룹에서 '코로나 본드' 발행에 대해선 일단 합의를 보류됐다. 그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코로나 본드로 불리는 유로존 공동 채권 발행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유로그룹의 경제 지원 논의에 발목을 잡았다.

AFP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 본드 문제를 정상들이 논의할 사항으로 남겨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FP는 "(코로나 본드는) 독일이 명백히 거부했던 것"이라며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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