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온라인강의 수준↑···'매체 활용법' 교수 연수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전주기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자 추진 중인 온라인 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수 연수를 추진한다.

앞서 대학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비대면 수업 기간을 연장했고,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개강 이후 과목별 온라인 매체 활용 수업 및 과제 중심 수업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등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뿐 아니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우려해 이번 매체 활용법 교수 연수를 계획하게 됐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온라인 수업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전날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세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과 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지며, 접근성이 쉬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라이브 온라인 강의법 특강으로 구성됐다.

교무입학처 원영덕 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수자는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은 교육 만족도가 향상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인만큼 합리적인 방법으로 감염병을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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