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연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50대 여성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9층에 입원했던 환자로,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병실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중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 중인 9일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등 3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의정부성모병원 8층 간병인으로 일했다.
지난 2일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돼 자가격리 상태였다가 9일 도보로 의정부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2명이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이들을 경기도 배정 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50대 여성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9층에 입원했던 환자로,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병실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중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 중인 9일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등 3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의정부성모병원 8층 간병인으로 일했다.
지난 2일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돼 자가격리 상태였다가 9일 도보로 의정부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2명이다.
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이들을 경기도 배정 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0 14: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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