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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113’ 김민서(Kim Min Seo), 열혈검사 완벽 변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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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배우 김민서가 '사건번호 113'에서 매력 만점 검사로 변신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113'에서 김민서는 완벽 비주얼은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매력 넘치는 여검사 '승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 김민서(Kim Min Seo) / SBS 방송캡처

'사건번호 113'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법정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검사 '승주(김민서 분)'와 형사 '준석(기태영 분)'이 만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서는 형사들에게 쫓기고 있던 범인에게 인질로 잡혀 위협받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형사들에게 얼른 범인을 잡으라고 다그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검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밖에서는 누가 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춘 빈틈없는 검사이지만 집에서는 불평불만도 많고 부담 없는 차림의 평범한 이십대 여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혜리'와 '혜리'의 어머니 '희경(김미숙 분)' 사이의 관계 회복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사의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끝까지 포기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김민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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