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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코로나19 대응에 '중국 방식' 베끼라 한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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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중국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연관해 다른 국가에 중국의 방식대로 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이 자국내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잘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국제사회 공동의 이익과 인류의 복지에 부합한다"면서 ”우리는 다른 국가에 ‘중국 형식’을 수출하거나 중국의 답안을 베끼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또 “갑자기 발생한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 앞에서 그 어떤 국가도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국제사회는 그 어느때보다 더 단결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이념에 따라 관련국들의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면서 “전염병의 전 세계적인 유행을 막고, 국제적인 방역전쟁에서 최후 승리를 달성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탈리아, 세르비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이란 등 10개 국가에 12개 의료팀을 파견해 그들의 방역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투도보리(投桃報李:복숭아를 선물받고 자두로 답례하겠다)’의 우정때문이고, 국제 인도주의 정신에 따른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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