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충북 음성,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맞춤방역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방역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47명의 관리대상자에게 매일 1대 1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 상담 서비스인 '복지안부 콜'에 이어 이날 '맞춤방역' 서비스에도 나섰다.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의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고위험군 가구의 우편함으로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예방수칙 홍보자료를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도 이날부터 감염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약계층 홈 방역서비스'를 시행한다.

'취약계층 홈 방역서비스'는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회장 반재영), 자율방재단(회장 김인수)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취약계층 120가구와 마을경로당 43곳을 대상으로 5개조 방역반을 편성해 월 1회 방역을 진행한다.

이번 일제방역은 이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취약계층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관입구, 화장실 주변, 주방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실내·외 살충, 살균 소독을 한다.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휴관을 연장하고,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사업 중단도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사회복지 이용시설, 여성회관 휴관, 어린이집 휴원과 함께 박물관, 도서관, 관광·체육시설 등 28곳을 전면 휴관한 바 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