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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분기 경제성장 '코로나10'로 -6%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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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뉴시스 제공
프랑스 중앙은행은 8일 올해 1~3월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 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F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날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인 로크아웃(도시 봉쇄) 등으로 인해 이 같은 국내총생산(GDP)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예상 성장률 마이너스 6%는 '5월 민중 봉기'로 사회가 크게 요동친 1968년 2분기 기록한 마이너스 5.3% 하회하는 것으로 2차대전 후 최대 축소폭이다.

프랑스 정부는 외출금지와 이동제한을 3월17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달 4월15일까지 인데 요즘 상황으로는 연장 가능성이 크다.

중앙은행이 3월27일에서 이달 3일까지 8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선 록아웃이 2주일간 계속할 때마다 경제활동이 연율로 1.5% 포인트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설비 가동률은 조사 개시 이래 최저인 평균 56%로 2월 78%에서 급전 직하했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부문이 가장 낮은 41%로 내려앉았다.

3월 영업을 중단한 일수는 제조업이 평균 5일, 서비스업 경우 6일, 요식업은 제일 길어 14일에 달했다.

또한 경제활동 대폭 축소로 인해 기업의 자금수요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코로나10 감염자는 오후 10시20분(한국시간) 시점에 전일보다 1만1086명 증가한 11만70명이고 이중 1만34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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