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파주 임진각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명의 비석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훈 기자)
뉴시스 제공
경기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 옆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비석이 무단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파주시가 자진 철거를 요구키로 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임진각 무궁화동산 내 한국전쟁 미군참전기념비 옆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비석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석에는 ‘조국통일선언문’이라는 제목이 크게 적혀 있어 얼핏 보면 신천지와 연관된 비석처럼 보이지 않지만, 중간중간 신천지 관련 문구와 관련 단체 이름이 나온다.

단연 눈길을 끄는 부분은 '2010.8.15 광복 65주년 국민대표 33인. 33인 대표 이만희'라는 문구로, 바로 위에는 ‘국민대표 33인’이라는 문구와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여러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다.

신천지 측은 지난 2010년 같은 비석을 무단으로 설치했다가 파주시의 자진 철거 요청에 2011년 비석을 철거했었다.

파주시는 이번에도 신천지 측이 비석을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공문 발송을 준비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일 중 신천지 측에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언제 비석을 설치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