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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코로나19 피해 대구지역 다양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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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롯데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를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8일 대구간호사협회에 대구지역 간호사 약 7500명에게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인 천연성분이 함유된 초콜릿과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홍삼 스틱,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했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상생 활동은 코로나19 환자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며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간호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마련됐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산사회복지관과 매월 홀몸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2017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올해부터는 우울증에 취약한 계층인 여성 만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 네이버스'와 저소득층을 위한 돌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번개 시장 상인들을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점검, 소화기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난달 12일 전통식품 전문업체인 '고수록 식품'과 함께 경북대학교 의료진들을 위해 떡 1만개와 음료 1000개를 기부했다.

율하점도 지난 1일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새터민협회와 다문화 가정에 유모차 12대와 마스크 200개를 기부했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황범석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재난의 최전선에서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면역력 강화 키트'를 만들었다"며 "전 국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대구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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