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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M, 3개월 동안 마스크 1억6650만개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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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미국 제조업체 3M과 매달 약 5500만개 분량의 마스크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CNBC와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3M과 매우 원만한 합의를 맺었다. 3M 사건은 이제 매우 행복하게 끝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합의에 따르면 3M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미국에 1억6650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3M과 거래하게 돼서 매우 자랑스럽다"다고 밝혔다. 또 3M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로만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3M이 공급할 마스크는 의료용 N95와 KN95로,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등에게 갈 예정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3M은 3M이 생산한 마스크 수출 문제를 놓고 대립해왔다. 앞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외국에 N95 마스크 수출을 중단하라고 3M에 지시했다.

3M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만든 마스크를 캐나다와 중남미 시장에 수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면서 마스크 공급은 "중대한 인도주의적인 의미가 있다"고 반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3M에 매우 실망했다. 그들은 우리나라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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