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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영화를…' 수자공 남강지사, 자동차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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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지사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진주시 내동면 남강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남강지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을 찾기 꺼리는 시민들을 위해 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자동차극장은 1일 1회 오후 7시30분에 상영된다.

영화는 '주토피아', '어벤져스' 등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것들부터 '기생충', '극한직업'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80대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 마스크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행사장 방역을 시행한다.

박명기 남강지사장은 "코로나19로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남강댐 자동차극장을 마련했다"며 "바이러스 감염불안으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영화를 감상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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