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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경영 융합 특성화대학원 생긴다…6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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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김광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과 협력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목적의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속가능발전 관련 학과(과정)를 개설해 국가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신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융합인재와 기업가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국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 대학,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등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특성화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환경부는 창업지원 특화과정이 가능한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받는다.

당국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개 대학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3년간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3년간 매년 20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며, 경영(정책)-환경기술 연계 과정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다학제간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창업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창업생태계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 또 지속가능발전 연계 융합과목과 창업 관련 교수진 등을 확보해야 한다.

선정된 특성화대학원은 연간 약 9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은 장학금, 제품개발 등에 필요한 연구비, 프로젝트 참여 인건비 등 학생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창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 등 대학지원금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전략 수립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은 물론, 새싹(스타트업) 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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