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는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영어권 자매대학(어학학부과정) 파견 교환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 5명, 캐나다 랑가라대학교 5명,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5명 등 15명을 오는 9월부터 한 학기 동안 파견한다.
파견대학 이수 학점은 본교 학점으로 인정되고 기숙사 알선과 학비 감면,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제 2언어로서의 영어) 과정과 IT/Business/Food, Safety and Health/Industrial Science(공업과학) 전공 관련 수강이 가능하다. 연수 후 시카고에서 6주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랑가라대학에선 LEAP(아카데믹 영어과정)과 컴퓨터프로그래밍 수강이 가능하다. 구엘프대학교는 ELCP(English Language Certificate Program, 영어 수료 프로그램)과 학부 교양과목을 운영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충북대학교 학부 재학생으로서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학생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했으며, 재학 중 학칙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일리노이공과대학은 성적 평점평균 3.0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공인어학성적 TOEIC 500점, TEPS 450, TOEFL iBT 55, IELTS 4.5 중 1개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랑가라대학은 성적 평점평균 2.6 이상, 최근 2년 이내 공인어학성적 TOEIC 500점, TEPS 450, TOEFL iBT 55, IELTS 4.5 중 1개 이상이어야 한다.
구엘프대학은 평점평균 2.6 이상, 최근 2년 이내 공인어학성적 TOEIC 650점, TEPS 450, TOEFL iBT 61, IELTS 5.5 중 1개 이상 소지 조건이다.
희망자는 개신누리시스템으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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