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장혜숙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역 대학 2곳이 모든 재학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학부 등록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등교가 지연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1학기 학부 등록(4월 2일 기준) 재학생 7371명에 1인당 10만원씩 총 7억371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학은 미등록 학생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 총 금액은 8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동명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총 366명이 코로나19 구호성금 총 725만원 상당을 모금해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신호철 신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생활수칙을 준수하면서 온라인 강의로 학업에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재학생 4000여명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호철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모범이 되도록 격려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마련했다"면서 "학생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구입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학부 등록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등교가 지연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1학기 학부 등록(4월 2일 기준) 재학생 7371명에 1인당 10만원씩 총 7억371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학은 미등록 학생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 총 금액은 8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동명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총 366명이 코로나19 구호성금 총 725만원 상당을 모금해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대학은 재학생 4000여명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호철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모범이 되도록 격려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마련했다"면서 "학생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구입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17: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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