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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코로나19 치료센터 운영 종료…지역 전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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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 운영이 종료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치료센터가 지난달 28일 운영을 마친 데 이어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연수원) 치료센터도 이날 운영을 마감했다.

지난달 8일 운영을 시작한 두 치료센터에서는 그동안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200여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거주지로 돌아갔다.

두 숙박·연수시설에서는 그동안 총 265명의 경증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아직 완치 판정이 나오지 않은 환자들은 대구 지역 시설에서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갑자기 청풍리조트와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두 시설이 있는 청풍면 지역 주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지난달 31일 서한문을 통해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민에게 깊이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서면서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제천은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청풍리조트와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다음주까지 사후 정비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도내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는 충주시 동량면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보은군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원 등 두 곳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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