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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원격수업, 가보지 않은 길…도전 의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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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가 원격교육 준비 현장을 찾아 온라인 개학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2일 오후 원격교육 시범학교인 인천 초은고등학교를 방문해 원격교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실시간 쌍방향 유형, 콘텐츠 활용 중심 유형, 과제수행 중심 유형 등 원격수업을 참관했다.

정 총리는 처음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현장에 초기 어려움이 발생하겠지만, 가보지 않은 길인만큼 의미 있는 첫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교사·학생 간 디지털 역량 차이로 학습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기기 준비, 인터넷 등 웹 접근성 제고, 학교 IT 인프라 구축 등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원격학교 시범학교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일주일 충실하게 준비하고, 학생·학부모에게도 성실히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초은고 학생들과 화상 대화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잘 적응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 갈 귀한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온라인 개학을 계기로 원격교육을 발전 시켜,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언급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는 9일 중3·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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