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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소방관 1명 추가 완치…완치자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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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변상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소방관이 1명 늘어 총 6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소방관은 1명 뿐이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소방관 1명이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해당 소방관은 두 번째 확진자였던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화재진압대원 A씨다.

A씨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병전담병원인 대구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된 지 39일 만에 완치된 것이다. 그는 신천지교회 교육관에 심리상담 차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오는 19일까지 경과를 더 지켜본 뒤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20일 출근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방관 완치자는 6명으로 늘었다. 소방관 중 여섯 번째로 확진된 대구 달서소방서 화재진압대원 1명은 전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명이다. 대구 6명, 서울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격리자는 총 94명이다. 전날(89명)보다 5명 늘었다. 23명이 격리해제되고 28명이 추가로 격리된 데 따른 결과다.

격리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가 35명(37.2%)으로 가장 많다. 경북 21명, 서울 15명, 충남 7명, 대구 5명, 경남 3명, 충북·전북 각 2명, 강원·세종·전남·제주 각 1명이다.

접촉 경위별로는 현장 활동 도중 확진자나 의심 환자와 접촉해 격리된 소방관이 22명(23.4%)이다.

사무실 근무중 접촉한 경우는 22명(23.4%), 사적 용무를 하다 접촉한 사례는 50명(53.2%)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전국적으로 2만1956건에 이른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에 따른 119구급대 이송은 총 425건 이뤄졌다. 이송 인원만 3754명에 이른다.

전국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코로나19 관련 의료상담 건수는 1만8981건이었다. 국내 1만8951건, 재외국민 30건이다.

소방청은 이날 10시부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된 구급차 동원령을 해제했다. 동원령을 처음 발령한 지 41일 만이다.

동원령이 발령된 후 이달 1일 오후 6시까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7883명과 의심환자 1649명을 병원 또는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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