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조민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던 유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0.9%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낼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전망치를 수정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은 이날 펴낸 새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제한이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재정 대응이 소득과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세계 생산량이 이보다 더 위축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선진국들이 취하고 있는 경제 규제의 부정적 영향이 곧 개발도상국들로 파급돼 무역과 투자를 저하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의 심각성은 선진국에서의 이동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제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의 기간과 재정 대책의 규모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경기침체의 규모가 그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젠민(劉建民)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경제적 파탄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급하고 과감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은 이날 펴낸 새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제한이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재정 대응이 소득과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세계 생산량이 이보다 더 위축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선진국들이 취하고 있는 경제 규제의 부정적 영향이 곧 개발도상국들로 파급돼 무역과 투자를 저하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의 심각성은 선진국에서의 이동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제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의 기간과 재정 대책의 규모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경기침체의 규모가 그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젠민(劉建民)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경제적 파탄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급하고 과감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0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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