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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1학기엔 온라인 강의만 한다… 중앙대는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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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이지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인해 서울 내 대학들이 학생·교수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강의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가 1학기 수업을 모두 온라인 강의로 진행키로 했다.

이화여대는 1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0학년도 제1학기 전(全) 기간 원격수업(온라인 강의)을 실시한다"며 "실험·실습·실기 과목과 같이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에 한해 오는 5월4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교과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방역대책을 시행 후 학(원)장 승인을 전제로 진행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중간·기말고사 시험은 교과목 담당교수의 재량에 따라 진행될 방침으로, 5월3일까지는 오프라인 시험이 불가하다.

중앙대도 이날 "(오는) 4월11일로 예정된 비대면 수업을 중간고사 기간인 5월9일까지 연장해 시행하는 것을 결정했다"며 "대면수업은 중간고사 이후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중간고사는 재택시험이나 과제물 대체 등 각 수업의 교수님 재량 하에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드릴 것"이라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효율과 교수님들의 수업내용 전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이번 1학기에 한해 성적평가 기준 관련 전 과목에 절대평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험·실습·실기수업 등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과목에 대해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후 대면 수업을 허용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중앙대는 실험·실습·실기수업의 종강일을 오는 7월10일로 연장했다.

전날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오는 5월12일, 2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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