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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타격' 중소기업 대출 시작…3주 이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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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최현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다 감염국인 미국에서 경제 셧다운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상대 대출이 본격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조2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일환이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주들은 오는 3일부터 선착순(first-come, first-serve)으로 코로나19 타격 완화를 위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출은 총 3490억달러(약 425조4310억원) 규모로, 당국은 이 돈이 직원 급여 유지 및 임대료, 융자 이자 지급 등에 쓰이도록 한다는 목표다.

보도에 따르면 업주들은 신청 후 3주 이내에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 이자는 0.5% 수준으로 예상된다.

CNN은 아울러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 업주들의 대출이 용이하도록 절차도 완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환은 6개월 연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에선 코로나19 대량 확산 이후 뉴욕, 캘리포니아 등 대형 주에서 연달아 자택 격리 명령을 내리며 '경제 셧다운'을 겪는 상황이다.

이후 근로자들의 급여 삭감은 물론 실직 사례도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출 감소로 자영업 및 중소기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2조 달러 인프라 법안'을 거론, 사실상 4단계 코로나19 부양책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3월27일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에 서명한 이후 나흘 만에 또 다른 부양책을 꺼내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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