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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시범학교 운영 등 온라인 개학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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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민철용 기자)
뉴시스 제공
[민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지원 기반 조성과 현장 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일반고·특성화고 각 한 곳씩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선정해 원격교육 일반화 모델 개발을 진행한다.

학교별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현황도 조사해 소외 학생에게 스마트패드 대여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학교 급별 수업 지원단도 구성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학교 급별 주간학습 수업 구성 예시안 등 수업 활용 콘텐츠 발굴·보급, 학교지원 컨설턴트 활동 등을 맡게 된다.

학교별 대표 교원과 시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교사 커뮤니티도 구성해 신속한 정보공유와 현장 애로사항의 즉각 개선에 나선다.

온라인수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 교사지원단인 '교사 온[溫]'이 원격서비스로 지원을 펼친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도 교원의 온라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열린 배움길' 연수를 2일까지 진행 중이다.

사전 연수 신청 결과 1일차(3월31일) 1500명, 2일차(4월1일) 1660명, 3일차(4월2일) 1750명 등 3일간 모두 4910명이 몰렸다.

이번 연수는 MS 라이브 이벤트와 유튜브 등을 활용해 90분간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한다.

강사와 진행자가 화상대화로 연결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수업 활용 방법과 노하우를 학교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무료 도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단재연수원은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온라인 수업과 관련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동영상을 올리고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다.

단재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동안 화상대화 연수, 실시간 방송 연수, 혼합연수 등 다양한 방식의 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다양한 방식의 연수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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