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김철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 지표가 나온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08.22포인트(1.95%) 오른 5671.96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 지수는 119.87포인트(1.22%) 뛴 9935.8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지수는 17.61포인트(0.40%) 오른 4396.12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입연합회는 앞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2.0을 기록해 사상 최저를 기록한 2월 35.7에서 16.3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를 반영하는 이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대,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다만 IG 인덱스의 크리스 보챔프 수석 시장 분석가는 "수치 하나로 지나친 추론을 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면서 중국 경기 지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AP는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 충격으로 매도세가 절정을 이뤘다며,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경제적 피해를 억제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08.22포인트(1.95%) 오른 5671.96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 지수는 119.87포인트(1.22%) 뛴 9935.8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지수는 17.61포인트(0.40%) 오른 4396.12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입연합회는 앞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2.0을 기록해 사상 최저를 기록한 2월 35.7에서 16.3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를 반영하는 이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대,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다만 IG 인덱스의 크리스 보챔프 수석 시장 분석가는 "수치 하나로 지나친 추론을 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면서 중국 경기 지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AP는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 충격으로 매도세가 절정을 이뤘다며,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경제적 피해를 억제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1 0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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