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윤우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으로 원격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임기 종료를 앞둔 대북 제재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유엔 전문가들의 임기를 2021년 4월로 연장했다.
안보리는 또 아프리카 소말리아와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의 유엔 임무도 각각 오는 6월 말과 5월 말로 기간을 늘렸다.
이밖에 안보리는 유엔 평화유지군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4차 결의안도 채택했다고 AFP는 전했다.
안보리 원격 결의안 채택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떠올라 유엔 대표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취해진 조치다. 유엔 대표들은 지난 12일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AFP통신은 "시당국의 격리 및 재택근무 권고를 준수하기 위해 안보리는 75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안보리는 약 12일간의 작업에 이어 결의안 초안에 대한 비밀협상을 거쳐 회원국들이 투표를 전자적 방법으로 유엔 사무국에 보내는 데 합의했다고 AFP는 전했다.
한편 안보리는 코로나19 위기로 지난 24일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비공개로 콩고민주공화국 상황을 논의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임기 종료를 앞둔 대북 제재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유엔 전문가들의 임기를 2021년 4월로 연장했다.
안보리는 또 아프리카 소말리아와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의 유엔 임무도 각각 오는 6월 말과 5월 말로 기간을 늘렸다.
이밖에 안보리는 유엔 평화유지군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4차 결의안도 채택했다고 AFP는 전했다.
안보리 원격 결의안 채택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떠올라 유엔 대표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취해진 조치다. 유엔 대표들은 지난 12일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AFP통신은 "시당국의 격리 및 재택근무 권고를 준수하기 위해 안보리는 75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안보리는 약 12일간의 작업에 이어 결의안 초안에 대한 비밀협상을 거쳐 회원국들이 투표를 전자적 방법으로 유엔 사무국에 보내는 데 합의했다고 AFP는 전했다.
한편 안보리는 코로나19 위기로 지난 24일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비공개로 콩고민주공화국 상황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3: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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