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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고양 경제살리기 앞장…13억여원 장병 영외급식예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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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김윤교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 고양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이 팔을 걷었다.

육군 1군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조치로 외출·휴가 등이 통제된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고양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4월 한달 간 장병 영외급식을 집중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장병 영외급식은 2019년부터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병영식당 외 급식비(1인당 8,000원)'를 활용해 분기 1회(연 4회) 자율적으로 장병들이 선호하는 외부 음식을 주문해 먹거나 분·소대 단위로 외부 민간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는 제도다.

1군단은 연 4회 분기 단위로 집행하려던 장병 영외급식 예산 13억여 원을 4월로 당겨 배정해 이달 안에 모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경계작전 부대를 포함한 군단 예하 전 부대는 앞으로 한 달간 업체 배달음식 반입을 허용해 병영급식에서 먹지 못하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영내 식당·공원·생활관 등에서 먹는 것이 가능하다.

1군단이 주둔하고 있는 고양지역 업체들도 할인, 배달메뉴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인만큼 군단은 배달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소독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1군단은 이외에도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동참을 위해 부대별 통통데이시행, 지역특산물 구매 운동 등을 진행 중이며 선별 진료소 인력지원 및 방역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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