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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96명↑·누계 2701명…총 7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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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96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서 확진자가 2701명으로 늘어나고 총 사망자도 70명에 달했다.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은 31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전 10시 시점까지 도야먀현에서 첫 감염자가 나오는 등 26개 자치체에서 94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추가로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을 포함해 총 1989명으로 증대했다.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누계 감염자는 2701명으로 27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한 일본 국내 사망자가 59명, 여기에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1명을 더해 총 70명이 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1989명의 분포를 보면 집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도쿄도가 443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오사카부 216명, 홋카이도 176명, 아이치현이 170명, 지바현 158명, 효고현 137명, 가나가와현 128명, 사이타마현 85명, 교토부 56명, 니가타현 31명 순이다.

다음으로 후쿠오카현 29명, 오이타현 28명, 기후현 22명, 이바라키현 20명, 군마현과 와카야마현 각 18명, 고치현과 후쿠이현 각 15명, 구마모토현 14명, 도치기현 12명, 나라현과 미에현, 이시카와현각 11명, 오키나와현 9명이다.

이밖에 나가노현과 아오모리현, 시즈오카현 각 8명, 야마구치현과 히로시마현, 시가현, 미야기현 각 6명, 아키타현과 야마나시현 각 5명, 에히메현과 오카야마현 각 4명, 미야자키현과 도쿠시마현 각 3명, 후쿠시마현과 나가사키현, 가가와현 각 2명이다.

또한 사가현과 가고시마현, 도야마현 각 1명이다.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4명이고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등이 합쳐서 61명이다.

한편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붙이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0일 시점에 일본 내 환자 59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11명을 합쳐 70명이다.

30일까지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24명, 크루즈선 승선자가 603명으로 총 10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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