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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해외입국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등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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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정예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가 최근 해외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증가 추세가 이어지자 해외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김해에서 최근 유럽 유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음에 따라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김해는 유럽 미국 동남아 등에서 하루평균 30여명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 진단비용 1명당 9만원은 시비로 충당한다. 무증상 입국자 등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김해는 지난달 28일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퇴원한 이후 추가 발생자가 없었으나 한 달만인 지난 28일, 29일 2명의 유학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 7번(23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영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해 8번(29세 남성) 확진자는 2015년 12월부터 프랑스에 거주하다가 지난 27일 입국했다.

김해시는 또 자가격리자 격리준수 행정명령 위반시 고발과 구상권을 청구한다.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치료비를 주지 않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피해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 469곳, 체육시설 533곳, PC방 노래연습장 515곳, 학원 1502곳, 복지시설 1398곳에 감염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스크 구매와 관련, 약국수에 비례해 배분하는 마스크 수량이 불합리해 인구수에 비례할 것을 요구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지만 56만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 동참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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