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들에게 '안전한 학교생활 방안' 의견 수렴

(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4월 6일로 예정된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과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견 수렴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차에 걸쳐 개학이 연기된 만큼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학교 밖 지역 사회의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를 위한 목적이다.

다음 달 25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론에 시민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참여 방법은 '민주주의 서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개학 및 코로나 이후 학교 생활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해야 서울이 안전하다"며 "개학 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거 말했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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