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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에도…연세대 의대, '오프라인 시험'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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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다수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대가 이달 말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대학 의대는 본과 2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30일 학교 신촌캠퍼스에서 1분기 기말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연세대는 온라인 강의를 당초 계획보다 2주 더 연장하면서, 오프라인 개강일은 4월13일로 예정됐다. 학교 측은 공정성 등을 이유로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겠다는 내용을 교수진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의대 등은 전공특성상 학장 책임 하에 '자율적인 학사운영'이 보장됨에 따라, 앞선 공지는 전달 대상이 아니라는 게 의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의대, 치의대, 간호대학은 교육과정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학장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게 학교의 기본 원칙"이라며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은, 학교 측과 학생대표가 만나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 '연기' 등 여러 경우를 두고 최종 결종내린 것이다. 학생들 의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학교 와서 다같이 시험보는 게 실화냐", "학교 지침을 안 따르는구나" 등 의견이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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