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수혁 기자)
[강수혁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중국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금 시 주석과 아주 좋은 대화를 마쳤다"며 "우리 행성의 많은 부분을 황폐하게 만든 코로나19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것을 겪어 왔고 강한 이해를 발전시켰다"며 "우리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정말 존경한다"고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정례 브리핑 때만 해도 "중국의 코로나19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미국 확진자 수가 중국을 추월해 전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우리의 검사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엔 중국과 시 주석의 대응에 찬사를 보냈으나 중국이 '미군 유포설'을 제기한 뒤부턴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책임 공방을 벌여왔다. 그러다 지난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발원한 것이라는 입장은 고수하면서도 "더 이상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금 시 주석과 아주 좋은 대화를 마쳤다"며 "우리 행성의 많은 부분을 황폐하게 만든 코로나19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것을 겪어 왔고 강한 이해를 발전시켰다"며 "우리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정말 존경한다"고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정례 브리핑 때만 해도 "중국의 코로나19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미국 확진자 수가 중국을 추월해 전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우리의 검사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엔 중국과 시 주석의 대응에 찬사를 보냈으나 중국이 '미군 유포설'을 제기한 뒤부턴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책임 공방을 벌여왔다. 그러다 지난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발원한 것이라는 입장은 고수하면서도 "더 이상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4: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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