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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2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코로나10' 충격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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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경제적 충격을 가한 중국의 1~2월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3%나 대폭 줄었다.

재신망(財新網)과 신랑망(新浪網)은 2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1~2월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총이익이 4107억 위안(약 70조3570억원)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2019년 12월 공업기업 이익은 6.3%, 작년 1~2월 경우 14% 감소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가동 중단과 판매 부진, 수출 침체 등으로 낙폭이 이례적으로 커졌다.

중국은 춘절(설) 연휴로 인한 계절적인 요인과 왜곡을 배제하기 위해 매년 1월과 2월을 합쳐 경제통계를 공표하고 있다.

올해 춘절 연휴는 코로나19로 평균적으로 사흘간 연장되면서 기업의 생산이 최소한 10일 동안 멈췄다.

37개 업종 가운데 전자와 자동차, 전기기계, 화공 등 중점 공업기업 이익이 87%,79.6%, 68.2%, 66.4% 크게 줄었다.

석유와 석탄, 연료가공업 기업 경우 작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2월 말 시점에 공업기업 부채 잔고는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났다. 2019년 말 시점에는 5.4% 증대한 점에서 비교적 소폭에 그쳤다.

이번 통계는 주종사업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342억5600만원) 이상인 공업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다.

제조산업 등 중국 공업기업의 이익이 대폭 줄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에 타격을 입은 공업 분야에 대한 지원대책이 시급해졌다.

통계국 공업사 장웨이화(張衛華) 부사장은 "1~2월 공업기업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전제하고서 "그래도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함에 따라 가동과 조업 재개가 가속화하고 경제사회도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 단기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공업기업 수익상황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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