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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피해 사건' 사적 개입한 검사…대검, 감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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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박준서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경찰 조사 중인 사건에 현직 검사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낸 채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검찰청은 현재 수도권의 한 검찰청에서 근무 중인 A검사가 지위를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검사는 지난해 여자친구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경찰 조사 중인 사건에 자신이 검사라고 신분을 밝히며 서면 등을 대신 작성해 주는 등 지위를 사적 이용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는 지난해 5월 신규 임용됐다.

검사윤리강령 제18조는 '검사는 다른 검사나 다른 기관에서 취급하는 사건 또는 사무에 관해 공정한 직무를 저해할 수 있는 알선·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대검 관계자는 "현재 소속 청에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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