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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총 374명…구로콜센터96명·해외관련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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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이연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0명을 넘어섰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87명을 기록했고 구로 콜센터 관련 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7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87명까지 증가하면서 서울시 전체 확진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성북구에서도 정릉동에 거주하고 있는 24세 여성 A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24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4일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리무진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25일 성북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도 가락1동에 거주하고 있는 22세 여성 B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24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2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중랑구에서도 면목본동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C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뒤 다음날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에서는 이날만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도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59세 남성 D씨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확진자 E씨는 가리봉동에 거주하고 있는 58세 여성으로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산구에서는 폴란드 국적의 외국인 F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같은 폴란드 출신 확진자(관내 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 독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22세 여성 G씨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퐉진판정을 받은 남성의 배우자로 전해졌다.

이로써 서울시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보다 13명 늘어난 374명으로 집계됐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6명이고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최소 10명 추가돼 87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5만443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5만3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4067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86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6325명은 격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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