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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민주당은 보편적 복지…부천시장 반대입장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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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지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4·15총선 부천시을에 출마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가 26일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장덕천 부천시장에 일침을 가했다.

설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최근 장 시장의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추구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라면서 "이재명 지사의 개인기본소득 정책은 당연한거다. 가장 쉽게 빨리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 시장도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방식이다. 이재명의 지사의 정책에 장 시장이 반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 최고위원인 설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총선을 앞둔 예민한 시기에 모두 민주당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덕천 부천시장이 정책에 대한 이견을 드러내며 혼란만 야기했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본 소득을 주는 이유는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겠다는 것인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소비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잘되는 곳은 더 잘되고 안 되는 곳은 계속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천 인구 87만명에게 10만원씩 지급하면 87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400만원씩 주는 게 낫다고 본다"면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반대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경기도가 부천시 등 반대하는 지자체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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