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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4월30일까지 휴교령 연장…대입 시험 연기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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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휴교령을 연장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지야 셀축 교육부 장관은 이날 교육 관련 협의회 직후 "수업은 온라인과 방송 수업을 통해 계속 된다. 보충 수업도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고등학교와 대학 입학 시험도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지난 16일 각급 학교는 1주, 대학교는 3주간 휴교령을 내린 바 있다. 터키 정부는 휴교기간 온라인 플랫폼과 TV를 통해 학생들을 계속 가르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터키 보건부는 이날 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561명 늘어난 24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사망자는 15명 늘어나 총 5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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