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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위험 집단시설 조사 완료...요양병원 2곳서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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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뉴시스 제공
[조민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등 대구 지역 고위험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며 "전날 요양병원 2개소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3명, 동구 효사랑요양원에서 1명이 나왔다.

대구시는 이달 초부터 요양병원 67곳과 노인시설 258곳, 장애인시설 51곳 등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왔다. 대상 시설은 394개소, 대상자는 3만3610명이다.

대구 지역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신천지 관련 4383명, 확진자 접촉자 699명, 한사랑요양병원 관련 92명, 대실요양병원 66명, 김신요양병원 관련 30명, 곽병원 관련 15명, 배성병원 관련 11명 등이다.

대구에선 전날 0시 대비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명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41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수조사와 별개로 파티마병원에서 환자 2명과 보호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북구 배성병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고위험시설인 24개 정신병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환자보다 외부 접촉이 빈번한 정신병원 종사자 981명을 우선 조사한다.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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