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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청정구역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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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연합뉴스는 경상남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 남성은 함안군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이로써 경상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은 통영, 사천, 의령, 하동, 산청 등 5곳으로 줄어들었다.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기준 경상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6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43명, 입원 중인 확진자는 43명이다.

경상남도 시·군별 확진자 수로는 창원 24명, 진주 2명, 김해 6명, 밀양 5명, 거제 6명, 양산 2명, 함안 1명, 창녕 9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거창 19명, 합천 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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